자격증 :: SQLD (SQL 개발자) 취득후기

2020년 말 취득 기준으로 작성됨.

SQLD

SQL(주로 Oracle, MS SQL Sever) 활용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물론 취지는...)

오프라인 시험으로 시험지를 본 후, OMR 마킹하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총 50문제 및 100점으로 주관식도(10문제 안팎)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목은 아래 두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과목: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10문제)
• 2과목: SQL 기본 및 활용 (40문제)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나,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총합 상관없이 불합격이다.

(특히 1과목이 과락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공부방법

전반적으로 자격증이 DB 및 SQL에 대해 얕고 폭 넓게 다루고 있으므로,
DB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ex 기초적인 쿼리를 짤 줄 안다) 있으면 취득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DB가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면 ... 취득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본인은 자격증 시험문제 파악과, 1과목의 이론적인 내용에 대비하기 위해 아래 실전문제집 구매 후 한번 풀고 응시하였습니다.

 

(문제집 퀄리티는 매우 구리다... 돈이 매우 아깝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그 외에 인터넷에 꼼꼼하신 분들이 정리하신 이론 요약본이 많으므로, 굳이 두꺼운 이론서(5만원) 사는 것보다는 아래처럼만 해도 충분할듯 합니다.

1. 인터넷에 정리된 이론 요약본 보기
2. 요약본에서 부족한 부분은 개별적으로 구글링해서 공부
3. 이론 어느정도 준비되면 위의 문제집 (얇다!!) 풀며 문제 스타일 익히기!

(물론 DB에 기초가 전혀 없다면 위 방식은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후기

본인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이미 IT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태라, 이게 뭔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딴 건 아니다.
⇒ 도움이 될 확률도 전혀 없을 듯! (단순히 연말에 뭐라도 하자 등..의 마인드로 응시했다.)

사실 회사에서 자격증비 지원해줘서 응시했지, 안해줬으면 굳이 내 돈으로 ? 절대 안봄........

 

아래 내용은 매우 주관적

전체적으로 시험 난이도를 떠나서 자격시험 퀄리티 자체가 좋지 않은 편으로,
딱 대학생 때 DB 수업 듣고, 겸사겸사 수업 내용 활용해서 보면 좋은 수준으로 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어딘가에 활용해보겠다 같은 기대는 하면 안될 것 같다. 또한 IT에 일하시는 대부분이 이 자격증의 존재여부조차 모를 확률이 꽤 높다!